피해가 한두 번이 아니라면 본문에 모두 적기보다 회차별로 표에 정리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 수사관도 표를 보고 피해 전체를 한눈에 파악합니다.
투자금 명목으로 수십 번 송금했거나, 몇 달 동안 욕설 메시지를 받은 사건을 떠올려 보세요. 이런 사건은 본문에 흐름과 합계를 적고, 각 회차는 범죄일람표라는 표로 따로 붙이는 방식으로 정리합니다.
Q.표에는 어떤 칸을 두나요?
1
순번
1부터 차례로. 본문에서 몇 번째 회차인지 가리킬 때 씁니다
2
일시
송금하거나 행위가 있었던 날짜와 시각
3
방법·명목
피고소인이 내세운 이유, 보낸 메시지의 요지 등
4
금액·내용
송금액과 받은 계좌, 또는 발언 내용
5
합계
표 마지막에 전체 금액이나 횟수
Q.본문과 어떻게 맞추나요?
본문에는 별지 범죄일람표 기재와 같이 몇 회에 걸쳐 합계 얼마를 송금하였다고 적고, 표의 합계와 본문의 합계가 정확히 같아야 합니다. 금액이 하나라도 어긋나면 수사관이 이체 내역과 다시 대조해야 하므로 마지막에 반드시 확인하세요.
Q.돌려받은 돈이 있으면요?
중간에 일부를 돌려받았다면 그 사실도 숨기지 말고 적습니다. 처음 몇 번은 수익금이라며 돈을 돌려준 뒤 더 큰 돈을 받아 가는 사기도 많아서, 받은 돈의 흐름이 오히려 범행 방식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.
고소의 달인은 이체 내역을 바탕으로 회차별 범죄일람표를 만들고 본문 합계와 대조해 드립니다. 송금 횟수가 많아 표를 만들 엄두가 나지 않으셨다면, 거래 내역 파일을 그대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.



